오픈AI(OpenAI)가 개발자 행사에서 AI 에이전트의 폭주와 오작동을 저렴하고 빠르게 통제할 수 있는 신규 '디시전 API(Decisions API)'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API는 거대언어모델(LLM)이 미리 정의된 선택지 중 최적의 행동을 초고속으로 판단하도록 돕는 구조다. 기존 LLM을 활용한 에이전트 모니터링 방식은 막대한 연산 비용이 소요됐으나,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약 1% 수준의 파격적인 비용만으로 AI의 모든 행동을 실시간 검증 및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스타트업 타입세이프 AI(TypeSafe AI)의 '제브' 모델 구조를 벤치마킹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오픈AI는 보안과 추론 속도를 모두 잡은 이번 API를 통해 에이전트 생태계의 안정성과 주도권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