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Paramount)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의 공식 합병으로 출범한 스카이댄스(Skydance)가 합병 단 일주일 만에 스트리밍 서비스 디스커버리 플러스(Discovery+)의 구독료를 기습 인상했다.
신규 가입자 기준 광고형 요금제는 월 7달러로 1달러 올랐고, 광고 없는 요금제는 월 12달러로 2달러 인상됐다. 기존 구독자는 11월 12일 이후 첫 청구일부터 변경된 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5년 1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스카이댄스는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와 에이치비오 맥스(HBO Max) 등 주요 플랫폼의 단일 통합을 추진 중이며, 디스커버리 플러스 역시 통합 플랫폼 내 개별 채널 형태로 흡수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스카이댄스가 인수 과정에서 떠안은 800억 달러(약 100조 원) 규모의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추가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