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5% 사회에 내놓는다"… 앤트로픽, AI 부정론에 파격 승부수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사회적 공익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공익 펀드'를 설립하고 자사 지분 5%를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회사 가치가 50% 상승할 때마다 2%의 지분을 추가 기여하는 옵션도 포함했다. 해당 자금은 비영리 단체 대규모 기부나 특정 계층 직접 지원, AI가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 연구 및 대응 등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 발전에 대한 대중의 불신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최고경영자(CEO)가 현 상황을 '신뢰의 위기'로 진단한 가운데, 앤트로픽은 구체적인 펀드 운영 체계와 지배구조를 향후 수개월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MS 엑셀·팀즈 끼워팔기 딱 걸렸다"… 영국 규제 당국 칼 빼들었다

영국 경쟁 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대해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는지 여부를 따지는 강도 높은 규제 조치에 착수했다.

"파산 신청하더니 디즈니로 직행"… 캐릭터.AI 직원들 잭팟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AI 챗봇 스타트업 캐릭터.AI(Character.AI)의 핵심 인력 다수가 디즈니(Disney)로 이직한다.

"AI가 일 다 하니 인간은 회의만"… 앤트로픽의 충격적 근황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공개한 사내 보고서에 따르면 AI 전면 도입 이후 조직 구조와 근무 패턴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에 몸통 달린다"… 오픈AI, '인간형 로봇' 전격 개발 착수

오픈AI(OpenAI)가 인간의 형상을 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