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AI 기반 광고 성장 전략 공유하는 ‘몰로콘 26’ 11월 개최

11월 5일 서울서 세 번째 연례 행사…‘성장, 그 너머로’ 주제로 진행
앱 광고·커넥티드 TV·커머스 미디어 활용한 고객 확보 전략 집중 조명
DTC 브랜드 해외 진출부터 유럽 리테일 미디어까지 국내외 사례 소개

AI 퍼포먼스 광고 기업 몰로코(Moloco)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발굴과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몰로콘 26(Molocon 26)’을 오는 11월 5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22일 몰로코에 따르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성장, 그 너머로(Where growth goes next)’를 주제로 열린다. 앱 광고와 커넥티드 TV(CTV), 커머스 미디어 등 다양한 광고 환경에서 AI를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다룬다. 국내외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 적용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소비자가 상품과 서비스를 접하는 방식은 기존 검색과 광고를 넘어 AI 추천, 숏폼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여러 채널에 분산된 잠재 고객을 찾아내고, 광고 노출을 실제 구매나 앱 설치 등 측정 가능한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몰로코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AI 기반 광고 기술을 앱 광고, CTV, 커머스 미디어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개별 광고 채널의 활용법을 넘어 서로 다른 환경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행사 첫 순서는 안익진 몰로코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맡는다. 안 대표의 오프닝 키노트에 이어 전동환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기술 발전이 광고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방식에 가져오는 변화를 설명한다.

CTV를 활용한 해외 시장 공략 전략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혜정 몰로코 CTV 파트너십 총괄은 TV 광고를 단순한 브랜드 노출 수단에 그치지 않고 앱 설치와 상품 구매 등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패션·뷰티·가전 분야의 소비자 직접 판매(DTC) 브랜드들이 CTV 광고를 활용해 해외 고객에게 접근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브랜드가 TV 광고를 퍼포먼스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리테일 미디어 분야도 다뤄진다. 이현채 몰로코 아시아태평양(APAC) 전략 이니셔티브 총괄은 유럽 시장 사례를 바탕으로 리테일 플랫폼과 입점 브랜드가 광고를 활용하는 전략을 발표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리테일 플랫폼이 이용자의 쇼핑 경험을 유지하면서 자체 광고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과 브랜드가 구매 의도가 높은 소비자에게 상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공식 세션 이후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국가와 업종에서 활동하는 마케팅 관계자들이 광고 기술 활용 경험과 시장 전략을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11월 5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발표 세션은 오후 3시부터 5시 55분까지, 네트워킹 파티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주요 참가 대상은 앱 마케터와 브랜드 및 리테일러의 마케팅 담당자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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