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 바꾼 택시 산업, 별점 평가 시작한 카카오T

모바일은 산업 생태계를 바꾼다. 택시 업계도 별점 평가가 시작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승객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카카오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카카오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크루, 즉 기사 회원이다.약 17,000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최상위 100명에게 마스터 크루 14k 금뱃지, 백화점 상품권 등 5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택시 탑승 승객은 평점, '이 기사님 다시 만나기' 등을 통해 평가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려가 필요한 ‘화이팅’ 그룹, 품질 향상이 더욱 기대되는 ‘나이스‘ 그룹, 최상의 평가를 받는 ‘마스터’ 그룹으로 구분하게 된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택시사업부 상무는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 택시 크루들의 적극적 참여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크루가 마스터 그룹에 진입해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마스터 어워즈도 연간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출처: 카카오T)
(출처: 카카오T)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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