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네이버 간편인증‧결제로 비대면 통신 가입시킨다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회사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온라인 가입 때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유샵에서 원하는 단말기나 요금제 가입신청서 작성 때 본인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는 온라인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때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다. 대부분 온라인 가입 고객이 이용하는 신용카드 인증 방식은 앱카드 미설치 때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했다.

온라인몰 스마트폰 구매 때 최대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개선됐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구매 때 최대 8단계 신용카드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로 줄었다. 유샵 네이버 결제창에 간편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포인트를 통해 차감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사 첫 간편인증‧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유샵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단말 구매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온라인 구매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정 기자

hjkim@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한국 생성형 AI 사용률 40.6%…세계 12위로 네 계단 상승

한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2분기 한국의 AI 사용자 비중은 40.6%를 기록하며 세계 12위까지 올라섰다. 1분기보다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한국은 세 분기 연속 주요 경제권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오리 로봇' 완판이 보여준 홈로봇 대중화...연 15%대 성장

홈로봇 시장이 연평균 15%대 성장하며 로봇청소기를 넘어 소셜·반려로봇 대중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허깅페이스의 오리 로봇 '마이크로덕' 흥행과 국내 부품사 로보티즈의 공급망 편입 사례로 시장 전환점을 짚는다.

애플, 19년 만에 아이폰 접었다…첫 폴더블 '듀오' 공개

애플이 2007년 초대 아이폰 출시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평면 디자인을 벗어났다.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는 19.3cm 대화면과 티타늄 힌지를 갖췄다. 존 터너스 신임 CEO 취임 후 첫 대형 제품 발표라는 점도 주목된다.

애플까지 뛰어든 폴더블폰 전쟁…"대화면은 좋지만 가격·내구성은 여전한 숙제"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누적 출하량이 올해 말 1억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애플 참전으로 재편되는 삼성·화웨이·애플 3파전 구도와 폴더블폰의 장단점을 함께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