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다시 반등할까? 안드로이드용 서비스 출시

오디오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의 안드로이드 OS 버전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로이터통신은 클럽하우스의 안드로이드용 베타 버전 도입을 전했다.

그동안 클럽하우스는 iOS에서만 서비스를 했지만,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가입자 확대 모멘텀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클럽하우스 서비스는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할 수 있는 폐쇄형 SNS로,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유명 인사의 활동에 힘입어 클럽하우스 앱은 지난 2월 월 96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인기를 끌었으나, 3월 270만, 4월에는 100만 건 이하로 내려가 일시적인 붐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트위터의 스페이스 등 유사한 오디오 기반 서비스가 등장해 차별성도 사라진 상태다.

 

 

이번 클럽하우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통해 주춤했던 확장세를 다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폴 데이비슨 클럽하우스 CEO는 사내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버전 개발과 클럽하우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어 안드로이드 버전 이외에도 초대장 참여 방식도 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은 미국에서 사용가능하며, 단계적으로 이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여보, 빨간불 들어왔는데...", 기름은 언제 넣어야 효과적일까?

2026년 3월, 국제유가는 38년 만에 최악의 폭등을 기록했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그리고 이란의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탓이다.

[현장] 대한민국에서 피지컬 AI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황일회 다임테크놀로지 CTO의 발표는 첨단 AI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어떻게 연구실을 나와 공장에 들어가고, 시장을 만들고, 해외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 현대차는 AI 로봇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자동차 공장 안으로 들어온다. 2028년에는 반복적인 부품 시퀀싱 작업을 맡고, 2030년에는 부품 조립처럼 더 복잡한 공정으로 역할을 넓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CES 2026에서 공개한 계획이다. 아틀라스를 개발한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현대차그룹의 관계만 보면 완성차 기업이 차세대 로봇 시장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읽힐 수 있다. 하지만 현대차가 그리고 있는 그림은 로봇 한 대를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보다 훨씬 넓다.

한 때는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 였는데…유튜브, 수익화 기준 8000시간으로 '껑충'

유튜브는 지난 8월 10일, 파트너 프로그램 진입 기준을 2027년 2월 1일부터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규 크리에이터가 광고 수익을 받으려면 최근 365일간 시청 시간 8000시간 또는 최근 90일간 쇼츠 조회수 2000만 회를 달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