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하반기 상장 모멘텀 낸다... 솔루션 영업 강화, 기술벤처 투자 나서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공모 자금을 기반으로 하반기 적극적인 비즈니스 공략에 나선다.

플래티어는 자체 개발한 마케팅 솔루션 ‘엑스투비’ 기반한 쇼핑몰 ‘더한섬’에 적용하는 프로젝트와 함께 연내 최대 3개 중견 기업의 프로젝트를 유치할 것이라 전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공동으로 구축 중인 '더한섬' 프로젝트는 50억 규모로 , 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가 기본 탑재된 엑스투비 솔루션이 탑재된다. 한섬은 이를 통해 자사몰을 통한 제품판매(D2C) 외에, 다양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현재 그루비는 130개 이상의 중대형 브랜드 기업들이 적용 중이며, 10월 중으로 대형 패션브랜드 기업과 골프브랜드 기업 등 4-5개사에서 그루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그루비’는 최초의 국산 AI 마테크 솔루션으로, 60억 건이 넘는 고객행동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상품추천, AI 고객분류, 온/오프사이트 메시징이 가능하다.

아울러 플래티어는 하반기에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약 100억원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술기업에 투자함으로써 AI 기술과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자사의 레퍼런스 확보와 함께, 기술 벤처 투자를 통해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솔루션 수준을 높인다는 의도다.

플래티어 측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300억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비축한 상황이라며, 중장기 기관투자자 역시 회사의 성장전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성 플래티어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하반기부터는 D2C의 ‘엑스투비’와 AI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 중심의 신사업 분야에 당사의 역량을 보다 집중하려고 한다”며, “갈수록 높아지는 중대형 기업의 기대 수준을 충족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다양한 기술 벤처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공간은 고정되지 않는다”… MRAG, 디지털 전환으로 프랜차이즈 모델 재정의

AI 기반 공간 구축·운영 플랫폼 기업 MRAG가 프랜차이즈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공간 운영 모델을 공개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기존 공간을 고정된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영 시나리오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 단계’ 넘어 실증으로… 카이아, 금융 인프라 청사진 제시

국내에서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개념적 단계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설계와 검증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카이아는 3일 발행부터 정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아키텍처를 공개하며 기술 표준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사일보다 먼저 멈추는 건 서버다…이란 전쟁, 중동 빅테크의 돈줄을 겨누다

중동은 한동안 빅테크의 차세대 성장지로 불렸다. 값싼 전력, 막대한 국부펀드 자금, 공격적인 국가 주도 투자, AI 인프라 수요가 한꺼번에 모인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란 전쟁은 그 계산식의 앞자리를 바꾸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에 혈압까지 담았다…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확장

카카오헬스케어가 자사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 기능을 확장하며 만성질환 관리 영역을 넓혔다. 기존 혈당과 체중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혈압 데이터까지 통합하면서, 하나의 앱에서 주요 건강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