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최대 10억원 보증 확보

인피닛블록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되어 3년간 10억원의 보증서를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제도이다. 이는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 지원사업이다.

인피닛블록은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특화된 가상자산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넘어서 기업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전문 커스터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하고 플랫폼 기업 및 금융사와 협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소비자와 기업을 안전하게 이어주는 신뢰도 높은 안전판이자 균형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신보 자금은 변화하는 규제제도를 충족하고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사업 모델 개발에 온전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닛블록은 서울핀테크랩 입주사로 육성 지원받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 금융 중심지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약 100개 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 공간이다. 핀테크 스타트업에 최대 3년간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스타트업 안테나] 해군 함정에 ‘AI 참모’·바이오 CXL 실증·CRM 에이전트 자율화…AI 현장 적용 넓힌 스타트업들

AI 기술이 실험 단계를 넘어 국방·바이오·산업안전·마케팅·커머스 등 실제 업무 현장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6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폐쇄망 함정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부터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인프라, 스스로 업무를 찾아 제안하는 AI 에이전트까지 다양한 기술 실증과 서비스 확장 소식이 이어졌다.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정책자금 연계와 AI 교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속도를 내면서 AI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사업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오리나무 추출물 잇몸케어 제품으로 상용화…닥터오레고닌, 미국 시장도 겨냥

국내 자생 오리나무에서 발굴한 천연 소재가 연구실을 벗어나 잇몸 건강용 의약외품으로 상용화된다.

[스타트업 안테나] 세미파이브·모빌린트 ‘로봇 AI 반도체’ 맞손…KB인베는 GMI클라우드 투자

2일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공간 AI, AI 에이전트, 커머스 숏폼까지 국내 스타트업·벤처 생태계가 기술 상용화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모빌린트와 산업용 로봇에 적용할 AI 반도체 개발에 착수했고, KB인베스트먼트는 엔비디아 등과 미국 AI 클라우드 기업 GMI클라우드 투자에 참여했다. 딥핑소스는 태국 리테일 시장에서 공간 AI 실증을 확대하는 한편 카테노이드, 솔로몬텍·원더무브, 위버스브레인, 몬드리안에이아이 등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기존 사업에 결합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K-AX는 지금] AI를 ‘배우는’ 단계에서 업무에 ‘심는’ 단계로…김도경 넥스트젠에이아이 대표가 말하는 AX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이 빨라지면서 생성형 AI 교육이나 사내 챗봇 도입, 개념검증(Proof of Concept, PoC)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교육을 받은 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AI를 계속 사용하는지, 실험 단계에서 만든 시스템이 기존 업무와 연결되는지,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조직이 스스로 AI를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 넥스트젠에이아이는 바로 이 간극을 사업 기회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