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OOKIE, 의료 소외 지역 등 현장 문제 해결 중심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난달 27일 용산구 동빙고동에 위치한 행복나눔재단에서 소셜 이노베이터 육성 동아리 LOOKIE의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활동자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를 양성하는 루키(LOOKIE)를 운영하는 SK행복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LOOKIE INNOVATOR DAY-NEXT Round’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루키는 창의적인 소셜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 연합 동아리다. 현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600여명의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를 배출했다.

지난달 27일 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에 위치한 재단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는 이번 공유회가 끝이 아닌 다음 도전을 위한 발판을 위한 자리라는 의미로 ‘NEXT Round’라는 부제를 달았다. 6개 대학의 루키가 개발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안전 1 △장애 2 △로컬1 △환경 2)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당 모델에 대한 소셜 임팩트를 검증하면서 방향성을 고도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의료 소외 지역 응급골절 환자를 위한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 활용 원터치형 에어부목 △시각장애아동의 촉지각 발달을 위한 점자 교구 △색각이상자를 위한 초개인화 색보정 서비스 △비수도권 인프라 접근성 해결을 위한 버스 대절 모빌리티 △폐우산 감소를 위한 공유우산 구독 서비스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를 위한 다회용 현수막 케이스 모델을 IR 피칭 방식으로 루키 활동자가 직접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최주일 재단 본부장, 김시호 창업진흥원 예비초기창업실 실장, 김정태 MYSC 대표가 참여했다. 공유회 대상은 응급골절 환자를 위한 CO2 카트리지 활용 원터치형 에어부목을 개발한 부경대 S.O.S팀이 받았다.

부경대 루키들은 외곽 지역일수록 의료 서비스 공백이 커지는 문제에 집중했다. 특히 등산 등 레저 활동 시 긴급하게 발생하는 위험에서 대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저렴한 가격 △ 가벼운 무게 △혼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을 핵심으로 하는 에어부목을 개발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비즈니스 모델의 현실 가능성과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아동 촉지각 교구를 개발한 연세대 오감팀과 색각이상자를 위한 맞춤형 필터 제공 서비스 앱을 개발한 한양대 Dalton팀이 받았다.

행복나눔재단 LOOKIE 담당자 이요셉 매니저는 “이번 공유회를 시작으로 더 성장해 나갈 루키들의 앞날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LOOKIE는 현장에 더 집중해 현실 가능성, 시장 진입성이 높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활동자들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루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루키 공식 홈페이지(www.sklooki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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