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창업팀 하우스버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체크메이트’ 소개

서울대학교 학생창업팀인 하우스버디는 최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임지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강연을 통해 주거 종합 플랫폼 ‘체크메이트’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체크메이트(Checkmate.Korea)’는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 및 주거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12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하우스버디는 ‘체크메이트’를 통해 주목받은 스타트업 중 하나로 꼽혔다.

임지은 하우스버디 대표는 인액터스코리아가 진행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대학생 벤처 생태계 빌딩’ 세션에서 연사로 참여해 ‘한국 장기거주 외국을 위한 주거 종합 플랫폼 체크메이트코리아를 만들기까지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임 대표는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겪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크메이트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설명했다.

체크메이트는 집 구하기 도움 서비스로서 서울권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외국인들이 한국 입국 전 현지 부동산 매물을 파악하고 가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집구하기 영역을 넘어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임 대표는 "한국의 다양성 포용도는 아직도 세계 최하위 수준이며 외국인들은 여전히 주거 정착부터 여러 행정 시스템에서 배제되고 있는 것이 여전한 현실"이라며 사회적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체크메이트 출시 이전에 진행한 여러 프로젝트 경험과 함께 작은 프로젝트가 벤처로 확장되기까지 겪었던 도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 경험을 청중과 공유했다.

임 대표는 “하우스버디는 앞으로도 사회적 임팩트를 실현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스타트업 안테나] 해군 함정에 ‘AI 참모’·바이오 CXL 실증·CRM 에이전트 자율화…AI 현장 적용 넓힌 스타트업들

AI 기술이 실험 단계를 넘어 국방·바이오·산업안전·마케팅·커머스 등 실제 업무 현장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6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폐쇄망 함정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부터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인프라, 스스로 업무를 찾아 제안하는 AI 에이전트까지 다양한 기술 실증과 서비스 확장 소식이 이어졌다.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정책자금 연계와 AI 교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속도를 내면서 AI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사업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오리나무 추출물 잇몸케어 제품으로 상용화…닥터오레고닌, 미국 시장도 겨냥

국내 자생 오리나무에서 발굴한 천연 소재가 연구실을 벗어나 잇몸 건강용 의약외품으로 상용화된다.

[스타트업 안테나] 세미파이브·모빌린트 ‘로봇 AI 반도체’ 맞손…KB인베는 GMI클라우드 투자

2일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공간 AI, AI 에이전트, 커머스 숏폼까지 국내 스타트업·벤처 생태계가 기술 상용화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모빌린트와 산업용 로봇에 적용할 AI 반도체 개발에 착수했고, KB인베스트먼트는 엔비디아 등과 미국 AI 클라우드 기업 GMI클라우드 투자에 참여했다. 딥핑소스는 태국 리테일 시장에서 공간 AI 실증을 확대하는 한편 카테노이드, 솔로몬텍·원더무브, 위버스브레인, 몬드리안에이아이 등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기존 사업에 결합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K-AX는 지금] AI를 ‘배우는’ 단계에서 업무에 ‘심는’ 단계로…김도경 넥스트젠에이아이 대표가 말하는 AX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이 빨라지면서 생성형 AI 교육이나 사내 챗봇 도입, 개념검증(Proof of Concept, PoC)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교육을 받은 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AI를 계속 사용하는지, 실험 단계에서 만든 시스템이 기존 업무와 연결되는지,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조직이 스스로 AI를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 넥스트젠에이아이는 바로 이 간극을 사업 기회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