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 LG유플러스·SM엔터테인먼트와 MWC서 버츄얼 아티스트 구현

MWC2025 LG유플러스 전시 부스 내 관람객들이 나이비스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클레온)

실시간 대화형 디지털 휴먼 기업 클레온은 LG유플러스, SM엔터테인먼트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5에서 버츄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의 대화형 디지털 휴먼을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전시 부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휴먼 전시 기획과 설계를 기반으로 클레온이 기술 개발과 콘텐츠 제작 통합을, SM엔터테인먼트가 버츄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IP와 콘텐츠를 맡았다.

클레온 측은 “LG유플러스의 통신 인프라 및 AI 서비스 역량이 결합된 사례”라고 평가하며 “클레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이비스의 외형적 특징뿐 아니라 목소리, 성격까지 완벽하게 구현, 팬들과 실시간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차세대 디지털휴먼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나이비스 디지털휴먼은 클레온의 4가지 핵심 기술 강점이 집약됐다. 4K 콘텐츠 퀄리티와 2초 이하의 초저지연 응답 속도, 일반 모바일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한 경량화 모델, 그리고 캐릭터의 개성과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등이다.

나이비스 디지털휴먼은 이번 'MWC 2025'의 LG유플러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전시 기간 동안 실제 사람 크기(1:1 비율)로 구현된 나이비스 디지털휴먼이 입체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방문객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LG유플러스의 최신  AI 서비스를 소개하는 중이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금번 프로젝트는 디지털휴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와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K-pop IP를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박준영 CCO(크리에이티브총괄)은 "SM엔터테인먼트 최초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스의 디지털 휴먼을 클레온과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모델 ‘익시젠’과 의 협업을 통해 MWC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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