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명의 숨은 강자"···일본 신에츠화학, 실리콘 웨이퍼 글로벌 1위

일본의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 AI 산업의 핵심 분야를 장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일본 기업 신에츠화학(Shin-Etsu Chemical)이 AI 칩 제조에 필수적인 고순도 실리콘 웨이퍼 시장에서 세계 최상위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신에츠화학은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며, 특히 AI 칩 제조에 필요한 최첨단 12인치 웨이퍼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칩의 기초 재료로, AI 연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엔비디아, AMD, 인텔 등 주요 AI 칩 제조사들이 모두 신에츠화학의 웨이퍼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에츠화학은 1926년 설립된 화학 전문기업으로, 약 60년 이상 실리콘 기술을 축적해왔다.

회사는 AI 붐으로 인해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소재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전문가들은 AI 산업의 공급망에서 눈에 띄지 않지만 필수적인 기업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미중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본 기업의 전략적 위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신에츠화학의 사례는 AI 혁명이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기초 소재 기업에도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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