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메일·사진 보고 그려줘" 구글 제미나이, 선 넘는 초개인화 AI 이미지 생성 시작

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Gemini)'의 이미지 생성 기능에 사용자 개인 데이터를 접목한 '개인화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미국 전역의 일반 계정으로 전격 확대한다.

기존에는 고가의 AI 프로 및 울트라 요금제 구독자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던 기능을 일반 사용자도 쓸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미나이는 사용자의 허가 아래 지메일(Gmail)이나 구글 포토 등 구글 생태계 내에 저장된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복잡한 설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내 사진첩 속 가족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그려줘"와 같은 명령을 내리면, AI가 저장된 메일 내용이나 사진 정보를 스스로 분석해 본인과 지인의 얼굴이 반영된 이미지를 즉각 생성해 낸다.

해당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은 만 18세 이상의 개인 계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단순 이미지 생성은 만 13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지원 언어에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총 11개국 언어가 포함됐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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