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AI 스마트 안경 '쿼크' 출시...2026년 글로벌 1000만대 전망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한 AI 스마트 안경 '쿼크(Quark) AI 글래스'를 중국에서 27일 정식 출시했다.

쿼크 AI 글래스는 고급형 S1 모델이 78만5000원(3,799위안)부터, 보급형 G1 모델이 39만3000원(1,899위안)부터 판매된다.

이 안경은 알리바바의 AI 모델 '큐웬(Qwen)'을 탑재했으며, 실시간 번역, 가격 인식, 음성 상호작용, POV 영상 촬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S1 모델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눈앞에 정보를 띄워주고, G1 모델은 디스플레이 없이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에 집중했다.

알리바바는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과 경쟁하며,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소비자 기기로 스마트 안경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AI 안경 출하량은 2026년 1000만대를 넘어 2025년 대비 2배 증가할 전망이다.

쿼크 AI 글래스는 현재 중국에서만 판매되며, 알리바바는 내년 해외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세마포, "보스턴 다이내믹스 'C레벨 엑소더스'"

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 CEO·COO·CTO 등 최고경영진이 연이어 이탈했다. 현대차의 대규모 휴머노이드 납품 압박과 경쟁 격화 속에 IPO를 앞두고 조직이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 중이다.

엔비디아 파트너십에 아시아 기술주 급등…LG전자 15% 상승

엔비디아의 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확장이 아시아 기술주 랠리를 촉발했다. LG전자는 15% 급등했고, 아시아 공급업체 비중은 엔비디아 생산 원가의 90%에 달한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북아시아 기술주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AI 음악 스타트업 '수노', 기업가치 24억 5천만 달러…유료 구독자 200만 돌파

AI 음악 스타트업 수노(Suno)가 2억 5천만 달러 시리즈C 투자로 기업가치 24억 5천만 달러를 인정받고, 워너뮤직과 저작권 합의를 마쳤다. 유료 구독자 200만 명, 연매출 3억 달러를 돌파하며 AI 음악 시대를 이끌고 있다.

"오픈AI o1, 응급실 초기 진단 정확도서 의사 앞서"...하버드 임상실험

하버드대 연구팀이 오픈AI의 추론 모델 'o1 프리뷰'가 응급실 초기 진단에서 의사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는 연구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AI가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조 도구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