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4배 빠른' 이미지 생성 모델 GPT-이미지-1.5 출시

오픈AI가 구글과의 경쟁 격화 속에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 'GPT-이미지-1.5(GPT-Image-1.5)'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버전보다 최대 4배 빠른 생성 속도와 정밀한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모든 챗GPT 사용자와 API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지난달 내부 메모에서 구글의 제미나이 3와 나노바나나 프로 이미지 생성 모델이 LM아레나(LMArena) 리더보드 1위를 차지하자 '코드 레드'를 선언한 직후 나온 대응책이다.

오픈AI는 당초 1월 초 출시를 계획했으나 일정을 앞당겨 발표했으며, 이번 모델은 얼굴 인식, 조명, 구도 등을 유지하면서도 세밀한 편집이 가능하다.

챗GPT에는 이미지 생성 전용 공간이 신설되어 트렌딩 프롬프트와 프리셋 필터를 제공하며, 오픈AI는 검색 결과에도 더 많은 비주얼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는 지난주 GPT-5.2 모델 발표에 이은 연이은 대응으로, 구글이 선점한 AI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오픈AI의 적극적인 전략으로 해석된다.

GPT-이미지-1.5 활용 (오픈AI 홈페이지 캡쳐)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튜브, AI 딥페이크 탐지 도구 셀렙에 전면 개방

유튜브가 AI 딥페이크 탐지 도구를 연예계 공인 전반으로 확대했다. 얼굴을 등록하면 플랫폼이 자동으로 딥페이크를 찾아내고 삭제 요청이 가능하다.

스페이스X,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와 전략적 파트너십

스페이스엑스가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600억 달러(약 88조원)에 인수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IPO를 앞두고 AI 역량 강화에 나선 머스크의 행보가 주목된다.

오픈AI, 챗GPT 이미지 대폭 업그레이드...이미지 생성 속도 4배 빨라졌다

오픈AI가 챗GPT 이미지 생성 신모델 'GPT 이미지 1.5'를 공개했다.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와 정밀한 편집 기능을 갖추며 구글과의 AI 이미지 경쟁에 본격 대응한다.

오픈AI 코덱스, 화면 보며 맥락 기억하는 '크로니클' 출시…개인정보 우려도

오픈AI가 맥용 코덱스 앱에 화면 캡처 기반 기억 기능 '크로니클'을 출시했다. 작업 맥락을 자동 파악하는 AI 기능이지만, 프롬프트 인젝션 위험과 비암호화 저장 등 개인정보 우려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