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코워크, 비개발자용 AI 에이전트 등장…보안 위험도 함께 경고

AI 기업 앤스로픽이 비개발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도구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출시했다.

클로드 코워크는 기존 개발자 도구인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일반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버전으로, 복잡한 명령어 없이 파일 작업과 자동화가 가능하다.

맥OS 데스크톱 앱에서 사용 가능하며 월 100~200(약 14만5천29만원) 맥스 구독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그러나 앤스로픽은 출시와 동시에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위험을 경고했다. 악의적 명령이 인터넷 콘텐츠를 통해 클로드의 동작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앤스로픽은 샌드박스 환경과 권한 요청 시스템을 갖췄지만 완전한 보안 보장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앤스로픽은 클로드 코드가 중국 국가 지원 해킹 조직에 의해 사이버 공격에 악용된 사례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안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직접 지시 안 해도 기억한다” 챗GPT, 유저 성향 알아서 종합하는 신개념 ‘AI 기억력’ 장착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기억 능력이 대대적으로 진화한다. 오픈AI(OpenAI)는 기존의 단순 정보 저장 방식을 넘어 사용자의 다양한 대화 맥락을 스스로 종합하고 학습하는 혁신적인 차세대 기억 아키텍처를 전격 출시했다.

"텍스트 유창함은 의식의 증거 아냐"...SF작가 주장 논쟁

SF 작가 테드 창이 디 애틀랜틱에 기고한 글에서 LLM의 유창한 대화는 의식의 증거가 아니며, AI를 도덕적 존재로 취급하면 개발사의 책임 회피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돈 더 내면 노출 늘려준다” 인스타그램, 월 3.99달러 유료 구독 ‘플러스’ 전격 출시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가 자사의 대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에 유료 구독 등급을 추가하며 수익 모델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앤트로픽, AI 개발 글로벌 중단 촉구..."AI가 AI를 개발한다"

앤트로픽이 AI 자기개선 위험을 경고하며 글로벌 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클로드가 자사 코드의 80% 이상을 작성하는 등 AI가 AI를 개발하는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