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드디어 통했다”…애플, 10월부터 ‘시리 AI’ 서비스 대폭 확대

애플(Apple)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비서 서비스인 ‘시리 AI(Siri AI)’의 지원 언어를 오는 10월부터 한국어를 포함한 5개 국어로 전격 확대한다.

애플은 가을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기존 영어로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던 시리 AI를 한국어·프랑스어·일본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로 넓혀 다음 달 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리 AI는 오는 14일 iOS 27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영어권 사용자에게 먼저 배포된다.

고성능 AI 프롬프트 연산에는 애플의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이 활용되며 일일 사용량 제한이 적용된다. 유료 서비스인 iCloud+ 가입자에게는 한도가 더욱 넓게 부여될 예정이다.

다만 시리 AI 사용에는 기기 제약이 따른다. 최소 2023년 출시된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 이상부터 지원하며, 아이폰 17 프로 및 아이폰 에어 등 최신 기기에서는 더욱 강력한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정교한 음성 인식과 받아쓰기 기능을 제공한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운전대·페달도 없는데"…미국, 자율주행 표준 규격 만든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국자동차공학회와 손잡고 자율주행 성능 평가를 위한 국가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에 나섰다.

"텍사스 30분대 돌파"…일론 머스크, '보링 컴퍼니' 하이퍼루프 카드 또 꺼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터널 굴착 스타트업 보링 컴퍼니(The Boring Company)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과 샌안토니오를 30분 미만에 잇는 초기 형태의 '하이퍼루프' 구상을 밝혔다.

"조종사 없이 5100km 쐈다"…조비 에비에이션, 美 대륙 횡단 자율비행 성공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자사의 자율비행 시스템을 탑재한 항공기로 인간의 개입 없는 미국 대륙 횡단 비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진만 넣으면 스티커 완성"…오픈AI, 챗GPT 전용 스티커 생성 기능 탑재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 모바일 앱의 이미지 서비스에 사용자가 간편하게 나만의 스티커를 제작할 수 있는 전용 워크플로를 새롭게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