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양자 오류 수정 돌파한 '윌로우 칩' 공개..."우주 나이보다 긴 계산 5분만에"

구글은 월요일에 양자 컴퓨팅의 주요 과제인 오류 수정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공개했다. 윌로우는 105큐빗 프로세서를 통해 오류율을 줄이면서 큐빗 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임계 이하' 오류를 달성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칩은 5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도 10척년이 걸릴 계산을 수행했다.

현재 양자 컴퓨터는 주로 소재 모델링이나 화학 반응 시뮬레이션 같은 연구 목적에 사용되며, 실용적 문제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실용적인 양자 컴퓨팅은 수백만 개의 큐빗이 필요하며, 큐빗 간의 노이즈와 오류를 제어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구글 연구진은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논문에서 윌로우의 성과가 양자 오류 수정을 위한 20년간의 도전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초고속, 실용적" 양자 컴퓨팅을 목표로 하고 있다.

Google unveiled Willow, a new quantum chip that addresses the critical challenge of error correction, which has hindered quantum computing's practical applications. Willow’s 105-qubit processor achieved "below threshold" error rates, an essential milestone, and performed a computation in five minutes that would take the fastest supercomputers 10 septillion years. Currently, quantum computers are used for research tasks like modeling materials and chemical reactions but are not yet capable of solving real-world problems. Practical quantum computing will require millions of qubits and effective noise management among them. In a Nature paper, Google researchers described Willow's success as a significant breakthrough in a two-decade effort toward quantum error correction. Google Quantum AI’s founder emphasized the next challenge is demonstrating a "useful, beyond-classical" computation relevant to real-world applications.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