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메일의 자동 필터 기능 장애로 이용자 받은편지함이 프로모션 메일로 도배되고 스팸 경고가 폭증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토요일 오전 5시경(미 태평양 표준시)부터 발생한 이번 장애는 프로모션·업데이트·스팸 메일이 메인 탭으로 잘못 분류되는 ‘이메일 오분류’와 추가 스팸 경고 배너 표시를 초래했다.
구글은 토요일 밤 X에 “모든 사용자에게 완전히 해결됐다”고 공지하고, 워크스페이스 상태 대시보드에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장애 당시 이용자들은 프로모션 메일이 메인 받은편지함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이 메시지에 주의하세요. Gmail은 스팸·인증되지 않은 발신자·유해 소프트웨어 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경고가 뜨는 등 불편을 호소했다. 소셜 미디어와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는 메일 수신 지연으로 2단계 인증 로그인에도 차질이 빚어졌다는 신고가 쏟아졌다.
구글 대변인은 엔가젯에 “문제를 적극 해결 중이며, 알 수 없는 발신자 메시지에는 표준 보안 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했다. 2026년 1월 25일 오전 9시 53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구글은 장애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