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컴퓨터 사용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2.5 컴퓨터 유즈' 모델 공개

구글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제미나이 2.5 컴퓨터 유즈(Gemini 2.5 Computer Use) 모델을 공개 프리뷰로 출시했다.

이 모델은 제미나이 2.5 프로의 시각 이해와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웹페이지와 앱을 클릭, 입력, 스크롤하며 작동하는 AI 에이전트 구축을 지원한다. 온라인-마인드투웹(Online-Mind2Web), 웹보이저(WebVoyager), 안드로이드월드(AndroidWorld) 등 여러 벤치마크에서 경쟁 모델을 앞서며 가장 낮은 지연시간을 기록했다. 웹 브라우저 제어에 최적화됐으며 모바일 UI 제어에도 강력한 성능을 보이지만 데스크톱 OS 수준 제어는 아직 최적화되지 않았다.

구글은 프로젝트 마리너(Project Mariner), 파이어베이스 테스팅 에이전트(Firebase Testing Agent), AI 모드 검색 등 내부 제품에 이미 활용하고 있다. 개발자는 구글 AI 스튜디오와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API를 통해 이 기능에 접근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베이스(Browserbase)가 호스팅하는 데모 환경에서 즉시 테스트할 수 있다.

구글은 악의적 사용, 예상치 못한 모델 동작, 프롬프트 주입 공격 등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기능을 모델에 직접 학습시키고 개발자에게 단계별 안전 서비스와 시스템 지침을 제공한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몸값 3조 육박, K-엔비디아 떴다”… 리벨리온, 4억 달러 유치하며 미국 정조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4억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블루스카이 AI 도입에 유저 12만 명 ‘집단 차단’

탈(脫)중앙화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비서 ‘아티(Attie)’가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들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인 80% AI 우려, Z세대 가장 비관적"...미국 설문조사 결과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AI 활용률은 높아졌지만 신뢰도는 21%에 그쳤고, 70%는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우려했다. Z세대의 비관론이 가장 강했다.

코파일럿 코워크, MS 프런티어 프로그램 통해 첫 공개…앤트 로픽 기술 탑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앤스로픽과 협력해 개발한 AI 업무 자동화 기능 '코파일럿 코워크'를 프런티어 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개했다. 사용자가 목표를 설명하면 AI가 계획을 세우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반에서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