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30억 달러에 사이버보안 기업 인수… 역대 최대 규모

Alphabet, Google’s parent company, has announced its largest-ever acquisition, agreeing to buy cybersecurity firm Wiz for $23 billion and integrating it into Google Cloud. This marks Alphabet’s second attempt to acquire Wiz, after a previous deal fell through last year. Founded in Israel, Wiz provides cloud security solutions for major companies like Microsoft and Amazon. The deal, pending regulatory approval, will surpass Google’s $12.5 billion Motorola Mobility purchase in 2012. Wiz CEO Assaf Rappaport stated that joining Google Cloud will accelerate the company’s innovation. To ease antitrust concerns, Google confirmed that Wiz will remain a multicloud platform, continuing to support Amazon Web Services, Microsoft Azure, and Oracle Cloud. The acquisition follows Google’s previous cybersecurity purchases, including Mandiant ($5.4 billion) and Siemplify ($500 million), reinforcing its cloud security strategy amid Microsoft’s security challenges. However, the deal faces potential scrutiny from U.S. regulators, as Google remains under antitrust investigation for its search and advertising businesses.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해 사이버보안 기업 위즈(Wiz)를 230억 달러(약 30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구글의 역대 최대 규모 인수로, 지난해 230억 달러보다 낮은 평가액에서 협상이 결렬된 후 재추진된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위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과 협력하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4년 1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160억 달러까지 평가가 상승했다. 위즈 CEO 아사프 라파포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하면서 혁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독점 규제 회피를 위해 구글은 위즈의 서비스를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에서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는 2022년 구글이 맨디안트(Mandiant)(54억 달러), 시엠플리파이(Siemplify)(5억 달러)를 인수한 데 이은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보안 사고로 신뢰도가 낮아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글이 현재 반독점 소송에 직면한 상태에서 이번 거래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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