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AI 에이전트 기반 쇼핑을 위한 개방형 표준인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을 발표했다.
이 프로토콜은 쇼피파이, 엣시, 웨이페어, 타깃, 월마트 등과 공동 개발되었으며, AI 에이전트가 제품 발견부터 구매, 구매 후 지원까지 쇼핑 전 과정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은 UCP가 곧 검색의 AI 모드와 제미니 앱에서 미국 소매업체로부터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체크아웃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는 구글 페이와 구글 월렛에 저장된 배송 정보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으며, 곧 페이팔도 지원될 예정이다.
맥킨지는 AI 에이전트 기반 상거래가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조~5조 달러(약 4조3500조~7조2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은 또한 브랜드가 AI 모드에서 제품 추천 시 특별 할인을 제공할 수 있는 '다이렉트 오퍼' 기능과 웹사이트에 통합 가능한 AI 기반 비즈니스 에이전트도 공개했다.
이는 구글, 아마존, 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이 AI를 쇼핑의 모든 단계에 통합하려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