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세계 최초의 ‘파워드 풋웨어’ 시스템 프로젝트 앰플리파이(Project Amplify)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로봇 기술을 응용해 보행·주행 속도를 향상시키며, 엘리트 선수가 아니라 일상 속 일반인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전기자전거의 페달 보조처럼, 신발에 내장된 모터와 구동 벨트, 충전식 배터리가 종아리와 발목의 움직임을 증폭시킨다.
앰플리파이는 발목 보호대 형태의 기구가 부착되며, 1마일을 10~12분 페이스로 걷거나 달리는 이용자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400여 명의 다양한 참가자와 수백만 보의 테스트를 거쳐 발전 중이며, 향후 수년 내 일반 출시 예정이다.
또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출퇴근 등 장시간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은 노력으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은 ‘신경과학 기반 풋웨어’, 쿨링 신소재 등과 함께 나이키가 공개한 4대 혁신 중 하나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