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4분기 실적 호조에도 주가 4% 하락...콘텐츠 지출 우려

넷플릭스가 2026년 콘텐츠 지출을 약 10% 늘려 200억 달러(약 29조 5,000억원)로 확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제한될 전망이다.

회사는 2026년 영업이익률 목표를 31.5%로 설정했지만 콘텐츠 상각 증가와 워너브라더스 인수 관련 비용 2억 7,500만 달러(약 4,058억원)가 포함됐다.

넷플릭스는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 120억 5,000만 달러와 가입자 3억 2,500만 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2026년 전체 매출은 507억~517억 달러(약 74조 7,825억~76조 2,575억원)를 전망하며 광고 매출은 2025년 대비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콘텐츠 지출 증가 계획과 주식 환매 중단 발표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이상 하락했다.

회사는 시리즈와 영화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며 상반기 콘텐츠 지출이 하반기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위해 주식 환매를 중단하고 현금을 축적하면서 투자자들은 단기 수익성보다 장기 성장 전략을 우려하고 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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