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자국 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권형 AI(Sovereign AI)’ 전략의 일환으로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개소했다.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12일(현지시간) 남부 타이난(台南)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신규 클라우드 센터를 공식 가동했다.
이번 시설에는 고성능 슈퍼컴퓨터가 구축돼 있으며, 대만 정부는 이곳을 AI 연구개발과 고성능 컴퓨팅(HPC),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산업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만은 반도체 산업 강국으로서 자국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 AI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클라우드 센터는 ‘주권형 AI’ 육성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