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밴 디스플레이 안경 해외 출시 무기한 연기...미국 수요 폭발

메타가 레이밴 디스플레이 스마트 안경의 해외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CES 2026에서 발표했다.

799달러(약 116만원)에 판매되는 이 제품은 지난 가을 미국에서 출시된 후 폭발적인 수요로 2026년까지 대기자 명단이 이어지고 있다.

메타는 "전례 없는 수요와 제한적인 재고" 때문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로 예정됐던 2026년 초 출시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안경은 한쪽 렌즈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내장된 메타 최초의 제품으로, 뉴럴 밴드 컨트롤러를 통해 손가락 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다.

CES 2026에서 메타는 텔레프롬프터 기능과 EMG 손글씨 입력 기능 등 신규 기능을 공개하며, 사용자가 어떤 표면에서든 손가락으로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판매 없이 미국 내 레이밴, 선글라스 헛, 렌즈크래프터스, 베스트바이 매장에서만 예약 시연 후 구매 가능하다.

메타는 미국 주문 처리에 집중하면서 해외 출시 전략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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