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셰플러 그룹-KETI, ‘AI-이동형 양팔로봇 공동 개발 MOU’ 체결

레인보우로보틱스-셰플러 그룹-KETI, ‘AI-이동형 양팔로봇 공동 개발 MOU’ 체결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 그룹,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AI-이동형 양팔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베를린에서 19일(현지시간)에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해 마이클 파우쉬(Dr. Michael Pausch)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부문 CTO, 신희동 KETI 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사는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제조 혁신으로 평가받는 자율제조 공장 구현을 위한 솔루션으로써 AI기반 이동형 양팔로봇 및 운영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운영 AI 솔루션 개발 및 완제품 생산을 수행한다. 셰플러는 이동형 양팔로봇 관련 감속기 등 핵심부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KETI는 국제 표준 기술기반 제조공정에 AI기술 적용을 지원한다.

공동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을 각각 양국 생산 현장에 적용해 자율제조의 성공 사례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는데 공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는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 로봇·제조설비 등을 활용한 미래형 생산환경으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스마트 공장의 최종 진화 형태로써 제조 현장의 생산 효율성을 AI를 통해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셰플러와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을 시작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 전문기업 셰플러와 AI 기반의 제조 혁신 기술 연구에 앞장서 있는 KETI와 함께 AI 이동형 양팔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자율제조 상용화에 힘을 모으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클 파우쉬 셰플러 인더스트리얼 부문 CTO는 “한국은 로봇 산업의 선두에 서 있고, 셰플러는 이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기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셰플러는 선도적인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프로세스의 진화에 기여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희동 KETI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셰플러 그룹에 AI 이동형 양팔로봇 개발을 위한 KETI의 보유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R&D의 좋은 성공모델을 창출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사 관계자들은 MOU 체결 후 협력 강화를 위해 20, 21일 양일간 헤르초겐아우라흐 셰플러 그룹 본사의 로보틱스 부품 개발 부서, 미래 생산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는 이노베이션 센터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해 보다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한국형 서비스,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을 갖춘 로봇을 선보이는 WKC(World-Class Quality, K-Service, C-Price)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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