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첫 자체 개발 이미지 생성 AI ‘MAI-Image-1’ 공개…LMArena 상위 10위권 진입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벤치마크 플랫폼 LMArena에서 이미 상위 10위에 오른 첫 자체 개발 텍스트-이미지 생성 모델 ‘MAI-Image-1’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모델을 “우리 여정의 다음 단계”로 규정하며, 포토리얼리즘 분야에서 강점을 갖춘 AI로 소개했다.

MAI-Image-1은 번개, 풍경 등 사실적 이미지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기존의 더 크고 느린 모델보다 요청 처리와 이미지 생성 속도가 빠르다고 회사는 밝혔다. 반복적이고 평범한 스타일을 피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했고, 특정 주제에서 생성 품질을 개선했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음성 생성기 ‘MAI-Voice-1 AI’와 챗봇 ‘MAI-1-preview’에 이어 자사 AI 제품군을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회사는 오픈AI(OpenAI) 초기 투자자로서 시작했으나, 최근 관계는 복잡해졌으며 Anthropic AI 모델을 Microsoft 365 일부 기능에 도입하고 있다. 동시에 MAI-Image-1 개발처럼 자체 모델 훈련에도 상당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외부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향후 안전성과 책임 있는 AI 생성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세이프티 가드레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몸값 3조 육박, K-엔비디아 떴다”… 리벨리온, 4억 달러 유치하며 미국 정조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4억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블루스카이 AI 도입에 유저 12만 명 ‘집단 차단’

탈(脫)중앙화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비서 ‘아티(Attie)’가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들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미국인 80% AI 우려, Z세대 가장 비관적"...미국 설문조사 결과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AI 활용률은 높아졌지만 신뢰도는 21%에 그쳤고, 70%는 AI가 일자리를 줄일 것으로 우려했다. Z세대의 비관론이 가장 강했다.

코파일럿 코워크, MS 프런티어 프로그램 통해 첫 공개…앤트 로픽 기술 탑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앤스로픽과 협력해 개발한 AI 업무 자동화 기능 '코파일럿 코워크'를 프런티어 조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개했다. 사용자가 목표를 설명하면 AI가 계획을 세우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전반에서 작업을 직접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