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 AI 본격화…'의료 초지능' 향한 코파일럿 헬스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12일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서비스 '코파일럿 헬스(Copilot Health)'를 공식 출시했다.

코파일럿 내 별도 보안 공간으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웨어러블 기기, 전자 의료기록, 혈액검사 결과 등 개인 건강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AI가 맞춤형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미국 내 5만여 개 병원·의료기관의 기록과 50종 이상의 웨어러블 기기(애플헬스·우라링·핏빗 포함)를 연동할 수 있으며, 하버드 헬스의 전문가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하루 5,000만 건 이상의 소비자 건강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50개국 의료기관 정보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는 일반 코파일럿과 데이터를 완전히 분리하고, 모델 학습에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4개국 이상 의사 230명 이상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이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으며, AI 관리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도 취득했다. 현재는 미국 내 영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대기자 명단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의료 초지능(Medical Superintelligence)' 구현을 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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