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월 4일,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형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새 맥북 프로는 M5 프로(M5 Pro)와 M5 맥스(M5 Max) 칩을 탑재하며,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배, M1 모델 대비 최대 8배 빠른 AI 성능을 제공한다. 칩은 애플이 새로 설계한 '퓨전 아키텍처(Fusion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두 개의 반도체 다이를 하나로 통합한 구조로, AI 연산과 멀티스레드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GPU의 모든 코어에 뉴럴 가속기가 내장돼 기기 안에서 직접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SSD 속도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빨라졌고, Wi-Fi 7과 블루투스 6을 지원하는 N1 무선 칩도 새로 탑재됐다.
가격은 14인치 M5 프로 기준 2,199 달러(약 318만원), M5 맥스는 3,599 달러(약 521만원)으로 이전 세대보다 200 달러(약 29만원) 인상됐으며, 기본 저장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오늘(3월 4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정식 판매는 3월 11일부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