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와의 관계 딜레마…테슬라 ‘코드 레드’ 위기

Tesla is facing a serious crisis due to the aftermath of the Trump administration’s trade war and CEO Elon Musk’s political activities. If Musk maintains his close relationship with President Trump, Tesla risks losing domestic and international customers who oppose Trump’s policies, while distancing himself from Trump could provoke backlash from the White House—putting Musk in a dilemma.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Tesla recorded its largest-ever drop in sales after a period of double-digit growth. As a result, the company’s stock price has fallen by nearly half since December, and investors are closely watching whether Musk will shift his political focus and return to concentrating on company management. Dan Ives, an analyst at Wedbush Securities, has advised that Musk should step away from the Trump administration and controversies like DOGE, and focus on running Tesla. Ives pointed to brand damage as a key reason for declining sales. With intensifying competition from electric vehicle manufacturers in China and elsewhere, Tesla is under additional downward pressure. The industry is now watching to see what choices Musk will make and whether Tesla can overcome this crisis.

테슬라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 여파와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 트럼프 정책에 반감을 가진 국내외 소비자들이 이탈할 수 있고, 반대로 거리를 둘 경우 백악관의 반발을 살 수 있어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다. 올해 1분기 테슬라는 두 자릿수 성장세가 멈춘 뒤 역대 최대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이후 주가가 절반 가까이 하락했으며,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와 경영 집중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손을 떼고, DOGE 등 논란에서 벗어나 테슬라 경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브스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 판매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중국 등에서의 전기차 경쟁 심화까지 겹치면서, 테슬라는 추가 하락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머스크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테슬라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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