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크리에이터 유치 총력…릴스 월 15개만 올려도 보장 수익

메타가 틱톡·유튜브 등 경쟁 플랫폼의 인기 크리에이터를 페이스북으로 끌어오기 위한 '크리에이터 패스트 트랙(Creator Fast Track)' 프로그램을 3월 18일 공식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중 한 곳에서 팔로워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크리에이터에게 월 1,000 달러(약 149만원),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이면 월 3,000 달러(약 447만원)을 3개월간 보장 지급한다. 참여 조건은 월 15개의 릴스 게시이며, 조회수 최저 기준은 없고 타 플랫폼에 올린 콘텐츠를 재활용해도 된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페이스북 콘텐츠 수익화 프로그램 접근권은 계속 유지되며, 릴스 도달 범위 확대 혜택도 영구적으로 제공된다.

메타는 2025년 한 해 동안 페이스북 크리에이터들에게 30억 달러(약 4조 4,7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지급액의 60%는 릴스 콘텐츠에서 발생했고, 연간 1만 달러(약 1,490만원) 이상을 버는 크리에이터 수는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메타는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적격 조회수'·'1,000회당 수익률'·'비적격 조회수 원인' 등 새로운 수익 지표도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수익 구조를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구글 '제미나이' 사용자 10억 명 돌파

구글(Google)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단독 앱 출시 이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억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픈AI, '리눅스 전용 챗GPT' 전격 출시

오픈AI(OpenAI)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해 리눅스(Linux) 전용 챗GPT 데스크톱 앱을 정식 선보였다.

복붙해도 안 지워진다… AI 텍스트에 '스텔스 워터마크' 전격 박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생성형 AI 클로드(Claude)가 작성한 모든 문장에 출처를 식별할 수 있는 '텍스트 워터마크'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150년 수학 난제 터졌다… AI, 인간도 못한 '리만 가설' 풀어냈다

인공지능(AI)이 150년 넘게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던 수학계 최고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 해결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