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가 차세대 AI 기능을 탑재한 파이어폭스(Firefox) 신기능 ‘AI 윈도우(AI Window)’를 공개했다.
AI 윈도우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활성화할 수 있는 ‘옵트인(opt-in)’ 기능으로, 웹 브라우징 중 AI 어시스턴트와 대화를 나누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모질라는 이 기능이 “사용자가 AI와 언제, 어떻게 상호작용할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AI 윈도우는 기존 표준 창(Standard Window)과 프라이빗 창(Private Window)에 이어 추가되는 세 번째 옵션이다. 현재 개발 중으로, 초기 사용자는 모질라 블로그를 통해 테스트 참여 신청과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최근 웹브라우저 업계에서는 AI 통합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와 구글 크롬(Chrome)이 잇따라 AI 기능을 내장하는 가운데, 모질라도 경쟁 대열에 합류한 모습이다.
모질라는 올해 초 iOS용 파이어폭스에 ‘AI 요약’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휴대폰을 흔들면 웹페이지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