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파이어폭스에 ‘AI 윈도우’ 도입…사용자 중심 AI 통제 강화

모질라가 차세대 AI 기능을 탑재한 파이어폭스(Firefox) 신기능 ‘AI 윈도우(AI Window)’를 공개했다.

AI 윈도우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활성화할 수 있는 ‘옵트인(opt-in)’ 기능으로, 웹 브라우징 중 AI 어시스턴트와 대화를 나누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모질라는 이 기능이 “사용자가 AI와 언제, 어떻게 상호작용할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AI 윈도우는 기존 표준 창(Standard Window)과 프라이빗 창(Private Window)에 이어 추가되는 세 번째 옵션이다. 현재 개발 중으로, 초기 사용자는 모질라 블로그를 통해 테스트 참여 신청과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

최근 웹브라우저 업계에서는 AI 통합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와 구글 크롬(Chrome)이 잇따라 AI 기능을 내장하는 가운데, 모질라도 경쟁 대열에 합류한 모습이다.

모질라는 올해 초 iOS용 파이어폭스에 ‘AI 요약’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휴대폰을 흔들면 웹페이지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구글 '제미나이' 사용자 10억 명 돌파

구글(Google)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단독 앱 출시 이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억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픈AI, '리눅스 전용 챗GPT' 전격 출시

오픈AI(OpenAI)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해 리눅스(Linux) 전용 챗GPT 데스크톱 앱을 정식 선보였다.

복붙해도 안 지워진다… AI 텍스트에 '스텔스 워터마크' 전격 박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생성형 AI 클로드(Claude)가 작성한 모든 문장에 출처를 식별할 수 있는 '텍스트 워터마크'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150년 수학 난제 터졌다… AI, 인간도 못한 '리만 가설' 풀어냈다

인공지능(AI)이 150년 넘게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던 수학계 최고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 해결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