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AI '키미 K2.6' 출시…300개 AI 에이전트 동시 운용·코딩 성능 최상위권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가 최신 오픈소스 AI 모델 '키미 K2.6'을 4월 20일 공개했다.

K2.6은 총 1조 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춘 MoE(Mixture of Experts, 여러 전문 모델을 혼합한 구조) 아키텍처로 설계됐으며, 실제로 동작하는 활성 파라미터는 320억 개다. 코딩 성능과 장시간 자율 실행, 에이전트 군집 능력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Kimi.com, 모바일 앱, API, Kimi Code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벤치마크에서는 SWE-벤치프로(SWE-Bench Pro에서 58.6점을 기록해 GPT-5.4의 57.7점과 클로드 오퍼스 4.6의 53.4점을 앞섰다. 실사례 시연에서는 12시간 이상 4,000번 넘는 도구 호출을 통해 맥 기기에서 AI 모델 추론 속도를 초당 15토큰에서 193토큰으로 대폭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에이전트 군집 기능은 동시에 300개의 하위 에이전트가 4,000단계를 병렬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됐다. 수정 MIT 라이선스로 공개돼 자체 서버 설치도 가능하며, 일부 분석에 따르면 API 이용 요금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약 890원(0.60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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