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올해 ETF 순유입이 연말까지 최대 1조4천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통 뮤추얼펀드에서 유출된 자금이 ETF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모든 자산군이 고르게 수혜를 보고 있다. ETFGI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미국 ETF 시장 자산 규모는 12조7천억 달러로, 41개월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블랙록은 이번 기록이 “시장 접근성 확대와 투자 교육, 혁신 가속화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TF 제공업체들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새로운 ETF 상품 출시와 전통 펀드 전환 논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