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원들, 딥시크·샤오미 등 중국 기업 국방부 '중국군 지원 리스트' 추가 요구

미국 의원 9명이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딥시크(DeepSeek), 샤오미(Xiaomi), BOE 테크놀로지(BOE Technology Group) 등 중국 기술 기업들을 중국군 지원 의혹 기업 리스트(섹션 1260H)에 추가할 것을 촉구했다.

서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조 달러 규모 군사 지출 법안에 서명한 직후 발송됐다. 이미 텐센트 홀딩스와 CATL 등 주요 중국 기업이 포함된 해당 리스트는 공식 제재는 아니지만 미 국방부 공급업체들에게 해당 기업에 대한 군 시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의원들은 로이터 보도처럼 중국군 지원 및 미국 수출통제 회피 논란이 있는 딥시크와 애플 공급사 BOE를 비롯해 WuXi AppTec, RoboSense, Unitree Robotics 등 10여 개 기업 추가를 추천했다.

서명 의원들은 공화당 소속으로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장 다수를 포함하며, 존 물레나(미시간), 릭 스콧(플로리다) 하원의원 등이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를 '전쟁부'로 명칭 변경할 것을 지시했으나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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