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전쟁 끝냈다"… X·광고주연합, 법적 분쟁 공식 합의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와 세계광고주연맹(WFA)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광고 집행 거부(보이콧)를 둘러싸고 벌여온 법적 분쟁을 끝내고 관계를 재설정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X는 2024년 WFA와 주요 회원사들이 플랫폼의 콘텐츠 관리 방식에 불만을 품고 불법적인 집단 보이콧을 주도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이 X의 피해 입증 부족을 이유로 소송을 기각하자 X는 항소했으나, 이번 합의로 항소를 최종 취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WFA는 소송 여파로 중단했던 브랜드 안전 이니셔티브 '책임 있는 미디어를 위한 글로벌 연합(GARM)'을 재개하지 않으며, 이와 유사한 단체도 새로 만들지 않기로 했다. 양측은 공동 성명을 통해 표현의 자유 가치를 재확인하고 브랜드 안전을 위한 기술 혁신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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