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자동화 이메일, 클릭률 3.8배 높아"…2025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 발표

스티비가 자동화 이메일이 일반 이메일 대비 클릭률 3.8배 높다는 2025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는 최근 2년간 국내 이메일 마케팅 현황과 트렌드를 분석한 여섯 번째 연례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스티비 플랫폼에서 발송된 63만 6천 건의 이메일 데이터와 이메일 마케팅 담당자 350명의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업종별 이메일 마케팅 성과 분석 결과, 오픈율과 클릭률에서 업종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오픈율에서는 의류·패션잡화 업종이 19.9%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패션 업종의 시각적 콘텐츠와 계절성 특성이 구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클릭률에서는 미디어 업종이 2.2%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디어 업종의 경우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타깃 고객층의 특성과 정보성 높은 콘텐츠가 클릭 유도에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메일 자동화 활용 현황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40.8%가 이메일 자동화를 도입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자동화 트리거는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 조건으로 78.9%를 차지했다.

자동화 이메일의 성과는 일반 이메일을 크게 상회했다. 자동화된 이메일은 자동화되지 않은 이메일 대비 오픈율 1.6배, 클릭률 3.8배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적절한 타이밍과 개인화된 메시지 전달이 고객 반응률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브랜드의 이메일 마케팅 활용 패턴 분석에서는 뉴스레터가 여전히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이 확인됐다. 브랜드들이 가장 많이 발송하는 이메일 유형은 브랜드, 제품, 이벤트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하는 뉴스레터가 88.9%로 압도적이었다.

이메일 마케팅을 실행하는 주요 목적으로는 자사몰 및 홈페이지 방문 유도가 7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이메일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트래픽 유도와 매출 창출의 핵심 채널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 포인트오브뷰는 일상의 창작자들을 위한 뉴스레터 '포포레터' 발행 사례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긴밀히 연결되어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밝혀 이메일 마케팅의 관계 구축 효과를 실증했다.

이번 리포트는 이메일 마케팅 실행 현황, 제작과 발송 방식, 성과 지표, 브랜드 활용 트렌드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전체 내용은 리포트 전용 사이트(report.stibee.com)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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