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내년 1분기 미국서 구독료 인상 추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내년 1분기 미국 내 구독 요금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스포티파이가 2024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요금을 올릴 예정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내 스포티파이 개인 요금제는 월 11.99달러로, 서비스 출범 당시인 14년 전 9.99달러에서 두 차례 인상됐다. JP모건 분석에 따르면 미국에서 월 1달러 인상 시 연간 매출이 약 5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주요 음반사들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구독료가 인플레이션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인상을 촉구해 왔다. 스포티파이는 앞서 영국, 스위스,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도 이미 요금 조정을 단행했다.

이번 보도는 창업자 다니엘 에크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구스타프 쇠데르스트룀과 알렉스 뇌르스트룀이 공동 CEO로 내정된 발표 직후에 나왔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