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월간 이용자 7억5천만 명 돌파…AI·유료 구독 성장 견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7억5천만 명을 넘어섰다. 스포티파이는 2025년 4분기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7억5,100만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7억1,300만 명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같은 기간 유료 구독자 수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엄 구독자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2억9,0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전체 유료 구독자의 36%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북미는 25%로 뒤를 이었다.

스포티파이는 인공지능(AI)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하는 전략이 이용자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5년 말 플랫폼 내 일부 저품질 AI 콘텐츠를 정리하고, 아티스트 중심의 AI 음악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개된 ‘스포티파이 래핑드’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당 서비스에는 3억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56개 언어로 총 6억3천만 건의 공유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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