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메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2026년 1분기 실적

■ 알파벳
알파벳은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약 161조 8,800억원(1,099억 달러)을 기록하며 11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구글 클라우드는 63% 급성장해 약 29조 5,000억원(200억 달러)을 달성했으며, 수주잔액은 분기 대비 거의 두 배로 늘어 약 677조원(4,600억 달러)을 넘어섰다. 순이익은 81% 급등한 약 92조 1,800억원(626억 달러)이었으며,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주당 50만 건의 완전 자율주행 운행을 돌파했다.

■ 메타
메타는 1분기 매출이 33% 늘어난 약 82조 9,400억원(563억 달러)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61% 증가한 약 39조 4,400억원(268억 달러)으로 집계됐다. 광고 노출 횟수가 19%, 광고 단가가 12% 각각 오르며 실적을 견인했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패밀리 앱의 일간 활성 이용자는 35억 6,000만 명에 달했다. 메타는 2분기 매출 전망으로 약 85조 3,400억원~89조 8,300억원(580억~610억 달러)을 제시했으며, 마크 저커버그 CEO는 "메타 수퍼인텔리전스 랩스(Meta Superintelligence Labs)의 첫 모델을 출시한 이정표적인 분기였다"고 평가했다.

■ 아마존
아마존은 1분기 전체 매출이 17% 성장한 약 267조 3,400억원(1,815억 달러)을 달성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급증한 약 44조 6,300억원(303억 달러)을 기록했다. AWS는 28% 증가한 약 55조 3,800억원(376억 달러)의 매출로 15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였으며, AI 플랫폼 베드록(Bedrock)에서 처리된 토큰 수는 1분기에만 과거 전체 누적량을 초과했다. 자체 개발 칩 사업은 연간 환산 매출 약 29조 5,000억원(200억 달러)을 돌파하며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2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약 285조 6,200억원~293조 2,300억원(1,940억~1,990억 달러)을 제시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18% 오른 약 122조 1,200억원(829억 달러)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약 56조 5,600억원(384억 달러)에 달했다. 애저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해 시장 예상치(37~38%)를 웃돌았으며, AI 관련 연간 환산 매출은 123% 증가해 약 54조 5,000억원(370억 달러)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유료 시트는 2,000만 개를 넘어섰으며, 메모리 부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2026년 자본지출 전망을 약 279조 8,700억원(1,900억 달러)으로 상향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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