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위성통신 대폭 강화 예정…서드파티 앱도 오프그리드 지원

애플이 아이폰의 위성통신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긴급 SOS 기능 도입 이후 10년 넘게 연구해온 위성통신을 일상적 핵심 기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주요 업그레이드로는 서드파티 개발자가 위성 연결을 앱에 통합할 수 있는 API 제공, 사전 다운로드 없이 작동하는 위성 지원 지도 내비게이션, 긴급상황 시 사진 전송 기능 등이 있다.

현재는 맑은 하늘을 향해 아이폰을 들어야 하지만 향후에는 주머니, 차량 내부, 실내에서도 위성 연결이 가능해진다.

가장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는 5G NTN(비지상 네트워크) 지원으로, 미래 아이폰이 표준 5G와 위성 링크를 결합해 원격 오지뿐 아니라 신호는 있지만 데이터 로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신뢰성을 대폭 개선한다.

애플은 글로벌스타에 15억 달러(약 2조 1,800억원)를 투자해 20% 지분을 확보했으며, 스페이스X와의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본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향후 고급 기능은 유료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2026년 9월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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