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 챗봇 서비스 '클로드(Claude)'의 음성 모드를 대폭 업데이트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음성 모드가 반응 속도를 위해 경량화 모델에 한정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성능 모델인 '소넷(Sonnet)'과 '오퍼스(Opus)'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지메일(Gmail),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 등 연동된 외부 앱의 정보를 음성으로 실시간 불러와 요약 및 분석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총 14개 언어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음성 톤과 말하기 속도, 녹음 방식 등을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음성 기능은 무료 계정 사용자도 소넷(Sonnet) 모델을 통해 기본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최고 성능 모델 이용 시에는 유료 구독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