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코리아,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4기 8개 스타트업에 15.5억원 투자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 '스타트업 제너레이터'를 운영 중인 앤틀러코리아가 4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8개 스타트업에 총 15.5억원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은 로보틱스, 생성형 AI, 비전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 제조, 헬스/뷰티, 엔터테인먼트, 채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각 기업은 앤틀러로부터 1.5~2억원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3D Vision AI 기반 작물 수확 로봇을 개발하는 비욘드로보틱스, 실내 김양식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두번째바다, Vision AI 기반 PCB 검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레졸루션 등이 있다. 이외에도 폐원단 업사이클링, 영상 음악 생성 AI, K-뷰티 컨시어지 서비스, 메타데이터 기반 헤드헌팅, 고급철골 주택 공동구매/건축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포함됐다.

앤틀러코리아는 2025년 1월 17일 인베스터데이를 개최해 이들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4기 프로그램에는 1,500여 명의 지원자 중 70여 명이 선발되어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주간의 1단계 과정을 거쳐 30여 팀이 만들어졌고, 그 중 8개 팀이 최종 투자를 받았다.

앤틀러코리아는 2022년 7월 첫 프로그램 시작 이후 2년 간 41개의 스타트업을 직접 만들어 총 80억 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 투자받은 스타트업 중 60% 이상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앤틀러코리아는 10월부터 5기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은 앤틀러코리아 공식 웹사이트(antler.kr)에서 인재풀 등록을 통해 모집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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