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율주행용 오픈 AI 모델 'Alpamayo-R1' 공개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새로운 오픈 AI 모델과 개발 도구를 공개했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NeurIPS AI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Alpamayo-R1은 자율주행에 특화된 최초의 비전-언어-행동 모델로, 텍스트와 이미지 정보를 종합해 차량이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모델은 엔비디아의 Cosmos-Reason 추론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복잡한 상황에서도 사고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과 상황 내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주행 달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엔비디아는 Alpamayo-R1을 GitHub과 Hugging Face에 공개했으며, 개발자들을 위한 데이터 큐레이션, 합성 데이터 생성, 모델 평가 등 단계별 가이드를 Cosmos Cookbook으로 함께 제공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의 다음 물결로 물리적 AI를 강조하며, 로봇 및 자율주행차의 두뇌 역할 수행을 목표로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 과학자 빌 달리는 로봇 공학에서 물리적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엔비디아가 이 분야를 선도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엔비디아가 AI GPU 기술을 기반으로 물리적 AI 분야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