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프리 A 투자 유치... 공간 운영 자동화 SaaS 시장 본격 확대

공간 운영 자동화 플랫폼 ‘키퍼(Keeper)’를 운영 중인 열한시는 벤처캐피탈 SJ투자파트너스로부터 약 2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열한시는 숙박업, 무인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청소, 검수, 정산 등의 운영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열한시는 ‘Keeper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하우스키핑 DX(디지털 전환)을 넘어 ▲린넨 및 소모품 통합 구매 기능 ▲하우스키퍼 구인·구직 매칭 기능 ▲PMS(호텔 운영시스템) 연동 자동화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국내 공간 운영 SaaS 시장의 운영 표준화를 이끄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SJ투자파트너스 김상민 전무는 “열한시는 기술과 현장을 동시에 이해하는 운영 기반 SaaS 기업”이라며, “시장 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 실질적 실행력을 증명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가 강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희 열한시 대표.

이동희 열한시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겪으며 만들어온 키퍼 플랫폼이 이제는 전국적인 하우스키핑 운영과 자동화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플랫폼 고도화 및 인재 확보에 집중해 국내 공간 운영 시장의 기술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열한시는 전국 약 71개 숙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객실 1만 개 전환, 청소 파트너사 20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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