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할지 검토에 들어갔다.
과학혁신기술부(DSIT)는 디지털 동의 연령 상향과 무한 스크롤 같은 중독성 앱 기능 제한 등을 포함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호주가 지난해 12월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금지법을 시행한 것을 참고해 영국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주 영국 상원은 아동복지학교법 개정안을 표결할 예정이며, 통과되면 1년 내에 플랫폼들이 16세 미만 사용을 차단해야 한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모든 선택지가 열려 있다"며 5세 미만 아동의 과도한 스크린 시간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자선단체와 전문가들은 금지 조치가 오히려 청소년을 더 위험한 사이트로 내몰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에서는 이미 13만명 이상이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금지를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