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코덱스·브라우저 합친 데스크톱 슈퍼앱 추진

오픈AI가 챗GPT, 코딩 플랫폼 코덱스, 그리고 자체 브라우저를 하나로 합친 데스크톱 슈퍼앱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월 20일 단독 보도했다.

이 계획은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이 진두지휘하며, 앱 부문 책임자인 피지 시모가 신제품 영업 전략을 맡을 예정이다.

시모는 내부 메모에서 "너무 많은 앱과 기술 스택에 역량을 분산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런 분산이 속도를 떨어뜨리고 원하는 품질에 도달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슈퍼앱은 AI가 사용자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오픈AI는 현재 주간 활성 이용자 9억 명 수준의 챗GPT를 "고연산 사용자"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WSJ는 같은 날 오픈AI 경영진이 핵심 사업 재집중 전략을 최종 조율 중이며, 향후 몇 주 안에 직원들에게 우선순위 조정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이번 슈퍼앱 전략은 연내 기업공개(IPO) 추진과 맞물려, 구글·앤트로픽 등 경쟁사를 제치고 기업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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